[스크랩] 길림조선신문기사(07/01/13)
기자: [고설봉] 래원: [본사소식] 발표: [2007-01-13 오전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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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에 조선족희망산악회 섰다
지난 11월부터 등산시운전을 가동한 길림시 《설봉등산구락부》는 1월 6일,길림시에서 풍경이 제일 아름답고 산세가 제일 험악한 주작산(朱雀山)에 도전하여 해발 817메터의 주봉에서 길림시조선족희망산악회를 설립하였다.
올해는 난동의 기후로 길림시는 대지를 덮은 눈들을 찾아볼수 없었다. 이날 따라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발목까지 잠기는 눈길속에 산세가 험악한 주작산을 등산하기란 말이 아니였다. 7명 대원들은 동심협력으로 웅기중기 솟은 바위돌을 에돌아 서로 밀어주고 당기고 부축하며 한발자국씩 산타는 모습이 아주 감동적이였다. 주작산 주봉에 오른 대원들은 찬 바람속이지만 모자를 벗어들고 환성을 올리며 눈싸움을 벌이기도 하고 백설속에 잠긴 산발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사진기의 샤타소리속에 길림시조선족희망산악회가 고고성을 울렸다.
등산은 년령제한과 남녀의 구별없이 모두 참가할수있는 대중운동이며 걷기운동과 하이킹 등을 기반으로 하여 아름다운 자연미를 직접 감수, 흔상할수 있으며 자연을 리해하고 산의 정취을 느낄수있는 기회가 되며 정신적, 심리적으로 정화의 효과를 발생하며 페기능을 강화하고 오르막 길, 내리막 길, 눈길, 계곡, 비탈길이 있어 하지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며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수 있어 산림욕의 효과를 만끽할수 있다. 등산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대자연의 사계절을 직접 감안할수 있고 심리건강과 체질건강을 도모하는 유력한 보조적 기능을 발휘하며 생활과 사업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적 장소로 되고 생활의 활력소를 주입하여 건전하고 향상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키워준다.
길림시 주변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등산을 조직하기에 아주 편리하며 《길림시조선족희망산악회》는 모두 조선족들로 재 길림 한국기업인, 사영업자, 작가, 사무직원, 한국대학생들로 무어져 매주 토요일, 매달 정기적으로 두차례 등산을 조직하며 길림시 주변의 산들에 모두 도전하고 외 5현의 산세가 험악한 산들을 하나하나 정복하며 올해는 장백산에 도전할 계획, 블로그 게시판을 설정하고 매번 등산행사를 게재하며 한국 산악회들과 밀접한 련락을 가짐으로써 향후 국외진출도 시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