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염탐꾼 2010. 6. 7. 17:02

생전 처음으로 비박이란 걸 해봤습니다. 중청대피소 난간에 바람막이용 천막을 치고 침낭에 하룻밤을 맡겼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소청의 발 아래로 펼쳐진 용아장성능...... 용의 이빨을 닮았다하여 이름이 붙여진 가까이가면 아주 큰 바위들입니다.

 

소청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능선의 모양이 공룡의 등뼈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멀리서 본 공룡능선

 

외설악의 또다른 절경 공룡능선, 오른쪽 칼날같은 봉우리가 범봉으로 천화대에 맹주라 불리는 봉우리이지요.

 

왼쪽 1275봉을 비롯하여 오른쪽 끝의 범봉까지 외설악의 파노라마

 

우뚝솟은 범봉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공룡능선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천불동으로 내려섭니다.

 

신선대 암벽이 먼저 반기고 천불동이 가까와집니다.

 

가까이서 본 신선대 암벽, 하산길 천불동의 시작입니다.

 

등산객들이 주는 견과류에 맛이 들어 도망가지 않는 다람쥐....

 

드디어 천불동의 파노라마가 시작됩니다.

 

나타나는 폭포

 

이중으로 떨어지는 폭포의 중간탕입니다.

 

천불동계곡은 양쪽의 절벽 사이로 옥같은 맑은 물이 수많은 폭포와 담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천불동계곡의 암벽미 1

 

천불동계곡의 암벽미 2 아주 끝에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천당폭포,,,,, 이름이 그럴 듯 합니다.

 

천당폭포에서.... 몇해전 폭우로 천당폭포 오른쪽이 조금 무너졌습니다.

 

천불동계곡의 암벽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