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오랜만에 들른 철원풍경 그리고 미군전투식량
빛의 염탐꾼
2011. 3. 13. 23:05
3월 12일 철원으로 가다
남북긴장국면으로 인해 겨울 철원캠프가 취소되고 오랜만에 다시 들른 철원
구수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해주시는 백수현 해설사가 고석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3월의 고석정
3월의 고석정
3월의 고석정
3월의 고석정
3월의 고석정
한탄강의 절경, 한반도 모양의 소와 주상절리
한탄강의 절경, 한반도 모양의 소와 주상절리
절경엔 어김없이 건물이 들어서고
대형건물이 자꾸만 늘어난다.
북쪽으로 갈 준비에 분주한 마지막 두루미들을 아주 많이 만나다
제2땅굴의 폭약을 설치했던 구멍
평화전망대에 올라 북녘을 바라보다
폐허가 된 구철원시가지에 남아있는 얼음창고
폐허가 된 구철원시가지에 남아있는 농산물검사소
해방전 3번국도의 이정표... 원산과 평강 김화라는 지명이 뚜렷하다.
다시 노동당사
위태위태한 역사를 안고....
서있다.
죽은자들이여.... 고이 잠드소서...
철원에서 미군전투식량을 하나 사오다.
매뉴22번이라니 이런 종류들이 아주 많을 듯.... 이건 라자냐라는 파스타와 치즈, 고기 그리고 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파스타 요리라네요... 그리고 밑에는 망고소스...
땅콩버터와 크랙커
바닐라 바운드 케이크
숟가락
코코아
발열용기
소스
수건
젖은 냅킨
소금
껌
아이스티
성냥
각종소품
주식을 넣었던 곽은 엽서로 쓸 수 있도록.... 이런 엽서를 멀리서 받으면 가슴이 짠할까요?
발열용기가 끓는중
완성
먹는데 고생했습니다... 그것도 과음한 다음날인데 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