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팸투어 다녀왔어요...
강원도에 산재된 해안마을과 산간마을의 관광상품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주)와바다다에서 상품개발 차원으로 진행한 소금강팸투어에 참여,
토요일 첫날, 강릉시 연곡면 삼산3리 부연마을에 도착
부연마을까지는 버스가 들어오지 못하는 관계로 삼산4리에서 버스에서 내려 봉고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부연동 산촌체험마을 풍경
오대산에서 발원해서 부연동으로 흐르는 물길
부연동은 해발이 높아서 아직 두릅이 피지 않았다.
부연약수 입구
부연약수 입구
부연약수 계곡
철분과 탄산이 함유된 부연약수
약수로 밥을 짓기 위해 부연약수를 받다.
부연약수를 부어 곤드레나물밥을 만들다
부연약수로 끓인 곤드레나물밥
꿀(?)맛!
부연마을의 또다른 명물 금강송껍질로 만든 조각배 뛰우기
요즘 아이들의 최대소원은 시험인가 봅니다. 아니면 그게 엄마들의 소원인지? 모든 아이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라고 소원을 적었네요.....
조각배 띄우기
버드나무에 걸리고
밑에서 실무자가 조각배를 모으고.....
수거된 금강송껍질 조각배
부연마을 이장님의 버들피리 만들기.... 원래에는 없던 체험내용이었는데 즉석에서 진행되어 계획된 체험보다 인기가 짱!
또다른 체험, 갯방풍 화분에 담아가기
이어지는 표고버섯 종균심기 체험
표고버섯이 달렸어요...... 참가자들이 표고종균을 심어 하나씩 집으로 가져갑니다.
이어지는 자연생태체험, 나무가 물올리는 소리 청진기로 듣기
같이 참여했던 분의 블러그에 내 사진이 있길래 가져옴, 입을 덜 튀어나와 보여서 다행... ㅋ
피나물
부연마을의 성황나무, 500년된 금강송
부연마을의 성황림, 앞은 전나무, 뒤는 500년된 금강송
울진에 있는 소광리 대왕금강소나무보다 작은듯도 한데..... 비교불가
이튿날 일요일, 영진2리로 이동, 연곡천에서 카누를 타다
영진마을 해변의 갈매기알
후릿그물 당기기 체험
'동해바다 푸른물결'로 시작되는 노래에 나오는 후릿그물은 전통물고기잡기 방식이다.
오늘의 수확물
사실 큰물기 중 절반은 체험을 위해 주최측에서 사서 그물 안에 던져 넣은것.....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는 사서 넣은게 아니고 직접 그물에 걸린 것
건들수록 열을 받아 배가 부어 오르는 복어
작은 물고기들은 바다로 다시 돌려 보내고.....
오대산 소금강에서 내려온 연곡천이 동해바다와 만나는 기수역
연곡천과 동해바다
후릿그물체험으로 잡은 생선으로 회뜨기
영진항
후릿그물..... 그리고 항에서 직접뜬 회먹기
영진마을의 또다른 명물, 큰바위 얼굴..... 잘 찾아보면 사람얼굴이 17개나 숨겨져 있다네요... 전 3개밖에 못 찾고 포기..... 굳이 찾고 싶은 분은 강릉시 연곡면 영진2리로 가 보셔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