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설악산 마장터
빛의 염탐꾼
2013. 10. 14. 18:11
동대구초등학교 재경산악회 따라 북설악에 있는 마장터를 갔습니다. 마장터로 가는 입구
다래넝쿨 발견.... 고백하건데 촌놈인 나도 다래를 아마 처음 먹어본 것 같다.
다래
마장터 가는길에서 본 가을 하늘
아기 태우는 등산배낭
마장터 가는길의 일본잎갈나무 숲, 마장터는 용대리사람들과 산너머에 있는 고성사람들이 말을 타고 와서 장을 열었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천남성 열매,... 옛날에 사약의 재료로 쓰였다는군요...
첫번째 민가가 있는 곳의 풍경, 예전에는 30여가구가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두가구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마저도 봄과 가을에 산나물과 열매를 수확하는 철에만 와있고 그외에는 용대리로 나가 있다고 합니다.
무슨 군사용인 듯
나무에 자란 것을 보니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듯
물들기 시작한 마장터의 단풍빛
함께한 사람들, 동대구초등 재경산악회
어거지로 나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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