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불혹

오래된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어보다

빛의 염탐꾼 2015. 4. 29. 11:38

 언제 어디인지 누가 찍어줬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도 30대로 막 즈음들던 때, 1996의 겨울 아니면 1997년의 봄 어느날, 입은걸로 보니 전자일 듯..... 10개월정도 생활했던 서울 불광동 시절의 모습인 듯.....

 

서분숙, 곽동천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시전을 할 당시.... 아마도 1993년, 아니면 1994년 봄 

 

경북대학교 농구장, 청년문학회 체육대회인데 이것도 아마도 1992, 3, 4 년 즈음일 듯

 

위와 동일한 장소 동일한 때

 

아마도 불광동 시절, 1996년 12월 29일이란 명문이 있는 걸로 보니 고향친구 권우주부부와 누나랑 설악산을 갔을 때, 권금성에 올랐다. 막 서른즈음에 접어들었을 때..... 뒤로 얼어붙은 토왕성폭포가 보인다.

 

때는 확실하지 않고 앞산인 것으로 간주된다. 아마도 노문연 동료 몇명과 올랐던 듯도 하다. 걸친옷들로 보아하니.... 1990, 1. 2  일 듯....

 

후배 창호랑 강원도를 한바퀴 돌 때.... 정선역이네, 여기에서 정동진을 가기위해 지금은 민둥산역으로 명칭이 바뀐 증산역으로 갔던 기억이 있다. 서른중반을 넘어서고 있었던 2001, 2 년 그 즈음이다. 이때는 고향에서 살았는데 후배가 고향까지 와서 강원도로 갔던 기억이 난다. 창호랑은 그 다음해인가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사진은 많이 찍었건만 인화된 게 없다.

 

위와 마찬가지, 정선 화암약수 근처

 

위와 같은 때, 아마도 정선 화암팔경의 하나인 몰운대 아래인 듯.....

 

지금까지 한 두번 정도 머리에 힘을 준 적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사진이다.  1993년 5월 28일이란 명문이 남아있는 걸 보니... 청년문학회 야유회를 위해 창녕 화왕산으로 가고 있는 중인 듯.....

 

대학 1학년 때 고향친구들과 영천 은해사로 야유회를 갔을 때, 그러니까 1996년 봄인듯....

 

후배 창호랑 강원도를 한바퀴 돌 때.... 태백에서 스위치백 구간을 넘어 정동진 어디쯤 되시겠다.

 

역시 후배 창호랑 강원도를 한바퀴 돌 때....

 

역시 후배 창호랑 강원도를 한바퀴 돌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