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바람따라 구름따라

검단산 산행과 개똥참외

빛의 염탐꾼 2011. 9. 20. 01:02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 오름길에서 본 조망,,,, 저 앞에 보이는 것은 아마도 팔당대교

 

한강건너의 산군

 

경기도 하남시의 모습

 

하남시와 멀리 서울시

 

12방향 남한강 3시방향 경안천....

 

왼쪽 멀리 아마도 청계산과 관악산

 

왼쪽 멀리 서울시가지와 그 뒤로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연봉들.... 중앙 하남시와 강건너 구리시

 

검단산 정상부의 조망

 

8시방향 합쳐진 한강과 팔당댐, 10방향 북한강, 12시방향 남한강, 3시방향 경안천.... 가장 중간에 만처럼 튀어나온 곳이 두물머리

 

요걸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어요

 

같이 간 사람들.... 동대구초등학교 재경산악회.... 난 동대구초등학교 재경산악회의 위장회원... ㅋㅋ

 

하산후 막걸리 한사발.... 아니 10사발 ㅋㅋ 집에 와서 또 한병....

 

올핸 폭우가 자주내려 개똥참외 씨들이 다 떠내려간줄 알았더니

 

양재천 곳곳에서 이렇게 감쪽같이 피어났습니다.

 

양재천의 가을의 전령사들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나 봅니다. 여긴 개똥참외 세그루가 나란히 피어났습니다.

 

요놈은 열매도 맺혔네요.... 비록 익지는 못하겠지만... 누군가가 먹고 버린 씨나 동물의 배설물에 섞여 씻겨내려와서... 요놈들을 만들어 내었군요.

 

이건 개똥토마토인가? 아님 말고

 

요놈도 열매가 맺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