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론의 절정.... 가을

 가을은 색깔론을 펼치기에 가장 알맞은 계절.... 언어유희란 고급언어를 갖다 붙이기에도 가당찮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은 색깔론.... 하긴 나도 오래전에 이 색을 가지고 말장난을 한 적이 있었지.... 읽어보니 얼굴이 화끈거리지만 아래 단풍사진들을 보니 생각나서 올려본다. 부끄러운 역사도 엄연히 역사이기에.... ㅎ ㅎ ㅎ

 

 

붉은 잎을 흔들어
명령한다

 

자연과 계절의 법칙을 거스리는 자
이 땅에서 모두 퇴장할 것

(10월, 단풍나무에 대한 단상, 전문)

 

노란 잎새를 흔들어
경고한다

 

붉어질 수 있는 자
붉어질 수 있는 데까지 붉어질 것

(10월 은행나무에 대한 단상, 전문)

(

 

 

 

 

 

 

 

 

 

 

 

 

추가로 한달전쯤의 목화 사진

 

 

오늘 첨 본 멘홀촬영 장면, 과천정부종합청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