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가뭄 - 10월 5일 관악산 관악산 등산길에 본 붉나무의 고운 자태, 단풍, 그것은 추락을 예감한 마지막 불꽃? 내 인생에도 그런 날이 있었던가? 아니면 언젠가 그런날이 올 것인가? 여름한날, 폭포수를 이루던 곳들도 바짝 말랐다.... 목이 타다 목이 타...... 물이 마르니 약수터의 물도 줄고..... 당연히 대장균이 검출되고 식수부.. 정주/텃밭-생활의 발견 200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