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의신마을 세째날, 내리는 비가 잠시 그친 오후에 지리산 아래의 첫동네,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까지 걸어서 갔다 왔지요. 왕복 18킬로미터, 좀 무리를 했습니다. 복원한 물레방아가 먼저 반기더군요. 이 마을은 지리산의 풍부한 물산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 마을을 아주 잘 꾸며 놓았습니다.. 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