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기록이 깨어지다. 고속도로가 통제되어 출근도 못하고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온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소설을 뒤적이다가 밖을 보니 눈이 그쳤다. 티브를 켜니 기록이 깨졌단다. 25.8㎝ 기상관측이후의 서울에 내린 눈 중에서 최다란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육상 100m 기록이 자주 깨졌는데 눈기록.. 정주/텃밭-생활의 발견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