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염탐꾼

색깔론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당 떨어진 이 당 저 당 그대의 당도는 몇 브릭스?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고 눈도 코도 입도 귀도 모두 열고 판을 뒤집어 보시던지 색맹이라 청단인지 홍단인지 도통 구별이 안 된다고요 다 된 밥에 미세먼지 좀 뿌리..

11월 14일 ..... 오랜만에 백암폭포에 들렀더니 잎다 다 지고 겨울로 향해 가네. 11월 18일 ..... 친구마을에 가서 놀다 11월 22일 갈대 얼마전 술자리에서 선배가 나더러 외유내유형이라고 하길래 아니다 외유내강형이라고 우기려다가 그냥 웃고 말았어요 김장철만 다가오면 앞집 아주머니는 ..

5월 13일 ...... 백암산 혼등 5월 14일 ..... 새벽에 양봉하는 후배 꿀 떠는데 도와주러 갔다가 꿀통 쏟고 벌에 열방 쏘이고.....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였다. 어쨌든 여기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 ㅎ 5월 18일 ...... 임꺽정을 그리며 백정질 하면서 이렇게 세월 보내고 있어요. ㅎㅎ 5월 20일 ..

4월 10일 .....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더 많네.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 세상은 온통 뿌옇고 인산인해를 이룬 서울대공원 4월 11일 ...... 효능도 의심스러운 만병통치약을 은근슬쩍 강매하는 돌팔이 약장수에 절대로 속지 않겠다고 다짐하건만 일년에 한 번씩 번번히 속아 넘어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