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겨울 11월 9일 ...... 오늘 아침 옥상에서 만난 잠자리 화석?이라고 해도 되는지 모를 놈. 불을 쫓아 날아드는 불나방처럼 방수페인트의 냄새에 이끌려 날아왔나? 아니면 선명한 초록빛을 풀밭으로 착각했나? 이도 저도 아니고 그냥 비행중에 잠시 착륙했었나? 어쨌든 삶과 죽음의 경계 또한 저토.. 정주/텃밭-생활의 발견 20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