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 설악산에서 7월 23일, 24일 오랜만에 설악을 다녀왔습니다. 제목이 쪼께 이상하죠.... 소설가 박민규의 소설집 '카스테라'에 나오는 단편제목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이유는 아마 이글의 중간쯤에 나타날 것입니다. ㅋㅋ 수렴동대피소에서 본 가야동계곡의 입구.... 용아장성이라는 내설악의 비경을 향해가는 출발.. 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2011.07.27
내설악의 구중궁궐 - 봉정암, 오세암, 백담사 한계령을 거쳐 서북능선을 타고 끝청, 중청, 소청에 발자국을 남기고 첫날밤 소청대피소에서 천둥같은 코고는 소리와 들락날락 문여닫는 소리..... 정말이지 대피소라는 이름에 걸맞은 밤을 보내고... 날이 밝기도 전에 봉정암으로 수많은 치성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는 봉정암 부처님진신사리탑이 막 .. 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