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의 4대고택 1월 1일 포항 형님집엘 갔다가 양동마을을 들렀다. 지난 추석 겉핥기식으로 돌아보았기에 이번엔 두루 두루 둘러보았다. 관가정으로 올라가는 길의 은행나무노거수 관가정에서 본 양동마을 전경 4대고택중 유일하게 주인이 거주하지 않아서 내부가 개방되는 관가정 조선 성종때 이조판서를 지낸 우재.. 정주/텃밭-생활의 발견 2011.01.04
2010년 추석부근 길고 긴 연휴의 시작이다. 9월 18일 오후, 베낭에 물병을 담아 관악산을 오른다. 관악산입구, 태풍 곤파스가 만들어놓은 풍경이다. 거의 길이없다. 하늘과 경쟁하며 높이만 키우던 나무들이 여기저기 뿌리채 뽑혀있다. 약한 뿌리들이 바람에 통째로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었다. 갑자기 신경림의 '홍수'라.. 앙가주망/문학 201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