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 건너지 못하는 아우라지, 건너지 못하는 강건너 불구경의 시절은 오래되었다 만나고 헤어지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 조양강이 되고 첫사랑의 처녀 총각이 만나 전설이 되는 태풍도 홍수도 비껴간 추석부근 여량, 아우라지 고요한 물결 태양빛을 받아 반짝이고 관광객을 실어나르.. 짧고 길게/자작시 2014.03.18
아우라지, 건너지 못하는 1. 묵호를 아는가, 이건 심상대의 소설 제목 동해시 묵호항 가는길에서 본 묵호의 오래된 풍경 '라사'라는 단어, 참 오랜만이다. 오래된 근대의 건물들, 묵호읍과 북평읍이 합쳐져서 동해시가 되었다. 태백시 또한 철암과 장성 황지가 통합된 곳 모자라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바위벼랑의 .. 짧고 길게/자작시 2013.09.23
강원도의 힘 - 아라리의 고향, 정선 정선오일장, 원래 2일과 7일에 장이 서지만 유명세탓에 주말에도 장이 서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메밀전병, 메밀부침, 수수부꾸미와 녹두부침으로 된 모둠전이 오천원이고 앞에 있는 것은 메밀로 만든 콧등치기국수, 그리고 곤드레막걸리 한사발, 이외에도 정선장에서는 옥수수가루.. 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