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어보다 언제 어디인지 누가 찍어줬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도 30대로 막 즈음들던 때, 1996의 겨울 아니면 1997년의 봄 어느날, 입은걸로 보니 전자일 듯..... 10개월정도 생활했던 서울 불광동 시절의 모습인 듯..... 서분숙, 곽동천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시전을 할 당시.... 아마도 1993년, 아니.. 정주/불혹 2015.04.29
나와 관련된 카페 및 블러그 ㅋㅋㅋ 카페 느린걸음아카데미 바로가기 중국 xiaonei 바로가기 싸이월드 바로가기 나의 시 '유효기간에 대하여'가 소개된 카페 시인회의 바로가기 나의 시 '유효기간에 대하여'가 소개된 카페 민들레의 영토 바로가기 정주/텃밭-생활의 발견 2011.09.28
황사 어느해인가 아마 2000년인가 봅니다. 황해를 넘어 황사가 심하게 불어오고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그해 봄에 쓴 시..... 요즘 상황과 비슷하여 한번 올려 봅니다 황사 백내장이 온 삼촌은 자주 선거에 대해 물었다 세상이 온통 누렇구나 내 눈에 누가 흙을 뿌렸어 눈병을 조심해요 전염성이 .. 짧고 길게/자작시 2011.05.03
봄을 부르는 글 2편 2월 임영조 온몸이 쑤신다 신열이 돌고 갈증이 나고 잔기침 터질듯 목이 가렵다 춥고 긴 엄동을 지나 햇빛 반가운 봄으로 가는 해빙의 관절마다 나른한 통증 그 지독한 몸살처럼 2월은 온다, 이제 무거운 내복은 벗어도 될까 곤한 잠을 노크하는 빗소리 창문을 열까말까 잠시 망설이는 사이에 2월은 왔.. 짧고 길게/자작시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