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서울대공원 창문을 여니 아무래도 꽃구경이 제격이겠다 싶어 .... 꽃구경을 나갔다. 관문체육공원의 벚꽃 벚꽃나무 머리 풀어 구름에 얹고 귀를 아프게 여네요 하염없이 떠가네요 부신 햇빛 속 벌떼들 아우성 내 귀 속이 다 타는 듯하네요 꽃구경 가자 꽃구경 가자시더니 무슨 말씀이었던지 이제야 아네요 세상의 .. 정주/텃밭-생활의 발견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