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두편의 시 유효기간에 대하여 그때 우리의 사랑에도 방부제를 넣었던가 유효기간 찍힌 채 보기 좋게 앉아 있는 저 빵처럼 시간을 끌기 위해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그렇게 쓰레기통으로 처박힐 수밖에 없는 반품할 수밖에 없었던 불순한 첨가물 없이 싱싱한 그대로 시퍼런 그대로 서서히 시들어 가.. 짧고 길게/자작시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