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승지와 유배의 땅, 춘양과 영월 양백지간이자 십승지의 땅, 춘양에 들다. 내 인생은 늘 그렇듯.... 한 발 늦게 도착하는 춘양오일장은 이미 파장을 한참 지나 겨울바람만 휑하다. 좋은 고장임을 알려주는 만산고택과 권진사댁을 지나고 서동리 삼층석탑을 돌아 춘양역에 서니 춘양목 옛 영화는 온데 간데 없고 간밤에 내.. 유목/바람따라 구름따라 201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