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 건너지 못하는 아우라지, 건너지 못하는 강건너 불구경의 시절은 오래되었다 만나고 헤어지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 조양강이 되고 첫사랑의 처녀 총각이 만나 전설이 되는 태풍도 홍수도 비껴간 추석부근 여량, 아우라지 고요한 물결 태양빛을 받아 반짝이고 관광객을 실어나르.. 짧고 길게/자작시 2014.03.18
다시 올리는 마종기의 '정신과 병동' 아래 글은 2009년 3월 27일에 내 블러그에 포스팅 했던 내용인데..... 다시 4년만에 거짓말처럼 반복되는..... 유령처럼 우리주위를 장악하고 있는 이놈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지..... 네이버 '윤선애 카페(80년대 민중가요 가수)'에 가서 누군가가 올린 언론노조의 파업성명서를 보다가(몇.. 앙가주망/문학 2013.08.29
꽃비가 내리고..... 밤새도록 꽃비가 내렸다. 우리의 인생에서도 떨어진 이 꽃이파리처럼 꽃시절은 한순간일까? 아니 꽃시절이 있기는 있었던가? 있었겠지? 아니면 다시 다가올까? 피부도 광장의 기억을 갖고 있어..... 불어오는 바람과 꽃의 유혹에..... 광장으로 마냥 달려가고픈 봄날의 한 때 그러나,,,, 조심.. 정주/텃밭-생활의 발견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