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흘수선吃水線 앞에서 - 권혁웅 오랜만에 시와 관련있는 책을 하나 빌렸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몇장 넘기다가 아래의 시를 만났습니다. 좋을 시를 보면 즐겁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질투가 납니다. 아직까지도 말입니다. '아직까지도......' 이 낯선 말에도 즐거움과 질투가 배여났으면 참 좋을텐데..... 광주 남종면. 사용 .. 앙가주망/문학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