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나이에 유학이랍시고 중국와 온지 삼주일이 지났다
특별한 취미활동이 없는 무미건조한 생활을 중에
하나의 기쁨이다. 설렌다.
길림시에서 멀지않는 용담산이다.
'참새는 비록 작지만 오장이 다 있다'
참여인원은 비록 얼마 안되지만 소수정예다
설봉형님, 상학형님, 용수형님, 공해연님, 같은 한국유학생인 준호와 그리고 나
길림신문 기자이신 설봉형님의 멋드러진 유적소개 목소리에 썩여
정상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가쁜 숨을 몰아쉬며 발을 옮긴다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중국어를 빨리 배워야한다는 조급함이 확 가신다.
정상에 서니 대장부가 된 것 같다.
不到龙潭山,非好汉!
출처 : 길림시설봉산악회
글쓴이 : 감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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