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목계장터

[스크랩] 불수산(佛手山)산행 뒷이야기

빛의 염탐꾼 2008. 11. 14. 15:37

10월12일, 길림시불수산에 다녀왔다..

불수산에 이어 코끼리산까지 등정하느라 함께 회원들끼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정도로 고생했다..

참석한 회원들: 감나무님,배교수님,설련님,청송님,태공님,파랑새님,용용이님, 향원님등 8

태공님께서 다리부상으로 산행은 참가하지 못했지만 직접운전하시고 산행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까지 시켜주셔서 다시한번 우리회원님들의 따뜻한 맘을 확인해보았다.

 

오를수록 산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험한 바위를 톺아 오르고

 바위터널의 저항도 이겨내며

 우린회원님들은 또 하나의 정상에 우뚝 섰다.

멀리 보이는 손가락모양의 불수산(佛手山)바위

 사진을 찍기위한 필사의 노력이 돋보이는 감나무님

 조용한 표정으로 미소만 지으시는 용용이님 ! 준호가 봐야 할텐데..

코끼리산 정상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멋진 포즈를...

힘들어봐야 쉴때 즐거움을 안다!!

멀리 불수산 바위가 보인다

맛 있는 식사를 마치고..

정겨운 얘기를 나누며 하산하는데

찔구배나무가 밭을 이루며 하산길을 막는다.

입에 넣고 주머니에 담고 ...

산행피로는 어느새 저 높은 하늘로 훨훨~~

 

등산하면서 얻은 교훈, 멀리서 바라보면 한없이 아름다운 단풍도 가까이 보면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것을 배웠다.

우리도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서로의 좋은 점만 보면서 오래 오래 맘편하고 좋은 관계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기산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설봉산악회는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가는 길입니다.

이번에 참석치 못하신 분들은 다음 로예링(老爷岭) 산행이 있습니다.

다음 산행통지를 참고하셔서 많은 회원님들께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출처 : 길림시설봉산악회
글쓴이 : 맛있는 香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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