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약수터로 가기 위해, 용마골 오름길 지계곡으로 올라서가다 발견한 이상야릇한 문구.....
한참을 생각해보니...이것이 바로 그 문제의 대북살포전단지? 아시는 분들은 나름대로 해석을 해 보시기를.... 이것은 앞면....
이것은 뒷면,,,,, 왜 가라는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고 관악산 한갖진 골짜기로 날아왔나?
3월 30일, 용마골 지계곡엔 아직도 얼음이 남아있지만.... 길고 긴 겨울이 끝나듯.... 남북관계도 제발 좀 풀렸으면 좋겠다....
조금더 올라가니.... 문제의 이상야릇한 문구가 새겨진 작은 쪽지가 물속에 잠겨있다. 어릴적 산속에서 주워서 학교나 파출소에 가져가면 노트랑 볼펜을 받을 수 있었던 '삐라'란게 있었다.
물속에서 건져내어 읽어보니 동일한 문구? 그 누군의 짓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상상력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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