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폭에게 길을 묻다 - 신년운세 진로편 빙폭에게 길을 묻다 - 신년운세 진로편 관악산 육봉 아래 문원폭포에서 도를 닦는 전혀 용하지 않고 신조차도 내리길 거부한, 당연히 점괘가 하나도 안 들어맞는 염탐도령이 내 꿈에 나타나서 말했다 온 몸에 고드름을 매달고 있는 형국 천 길 낭떠러지에 거꾸로 매달려 세상을 맘껏 비웃.. 짧고 길게/자작시 2015.03.11
꽃을 시샘하다 - 신년운세 애정편 꽃샘추위가 몰려온 오늘 아침, 2004년경 이맘때 썼던 초고를 꺼내 이리저리 고쳐 봅니다. 초고가 궁금하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꽃을 시샘하다 - 신년운세 애정편 연인에게서 쌩쌩 찬바람이 불어오고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겼구먼 얼굴빛만 봐도 다 알지 볼은 차고 눈시울이 붉은 게 가.. 짧고 길게/자작시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