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그 머나먼 어릴적 엉덩이 붙이고 놀던 곳.... 언제인가부터 고향이란 이름으로 명명되면서 머나먼 곳이 되었다. '그 머나먼', 고향은..... 갈 때도 멀고.... 올 때는 더 먼 곳......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나도 나이를 먹었나보다. 내 모든 것의 출발점이었던 곳..... 한때 나의 공간에서 바라본 뒤켠으로 오이가 .. 앙가주망/민족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