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풍 계절풍 2012.4 바람이 분다 천국의 바람 덜컹거리는 문틈 사이로 천국의 언어가 꽃을 피운다 무상교육 무한복지 꿈인 듯 생시인 듯 흩어지는 공약들 이상해요 겨드랑이가 가려워서 미칠 것 같아요 몽롱한 천사의 날개 아래 만국의 미세먼지 취한 바람을 타고 대동단결 온갖 새들을 태우고 .. 짧고 길게/자작시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