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朝鲜主帅在韩国开出租 驳斥“主教练强制劳动”说
环球网记者宋伟钢报道,2010南非世界杯结束后,朝鲜足球曾因部分西方媒体的报导而引发众多争议。美国媒体和英国《太阳报》曾相继报导称,朝鲜国家队教练金正勋因战绩不佳而被朝鲜送去强制劳动,朝鲜驻华大使馆则全面否定了该说法。韩国《中央日报》8月10日报道了对1999年叛逃到韩国的前朝鲜国足队主帅尹明灿的采访内容,澄清了关于朝鲜足球的一些误会并揭开了一些事实真相。
환구왕기자 송위강기자의 보도, 2010남아공월드컵이 끝난 뒤 북한 축구는 일부 서방외신보도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매체와 영국의 더 선지가 성적부진에 따른 김정훈 북한 대표팀 감독의 강제노동설을 제기한 것. 이에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은 김 감독의 강제노동설을 전면 부정하는 등 설왕설래했다. 한국의 중앙일보 8월 10일자는 1999년 한국으로 탈출한 전북한국가대표팀감독 윤명찬과의 인터뷰를 실어 북한축구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실상에 대해 밝혔다.
现年61岁的前朝鲜队主教练尹明灿出生在平壤,曾在1969-1976年间在朝鲜国家队担任主力后卫,1990年开始担任朝鲜国家队的主教练。由于在1994年美国世界杯的预选赛上朝鲜队以0比3惨败于韩国,尹明灿从朝鲜队主教练位置上退了下来。1999年来到韩国后,曾先后从事过取送洗衣物、送快递、开炸鸡店等工作,现在是韩国首尔的一名出租车司机。
현재 61세인 전북한축구대표팀감독 윤명찬은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1969년부터 1976년까지 국가대표 주력수비수로 활동했고 1990년부터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1994년 미국월드컵 지역예선경기에서 한국전 0 대 3 참패이후 그는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1999년 한국으로 온 후 그는 세탁물배달, 퀵써비스, 통닭집운영 등에 종사했으며 현재는 한국 서울에서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다.
对于是否主教练会被安排强制劳动的说法,尹明灿在8月6日和记者的通话中表示:“这根本就是无稽之谈。在朝鲜根本就没有那样的事情”,“虽然在重大比赛中失败了有可能被指责、或者下课,但是绝对不可能有思想批判、强制劳动这种事情。”他表示:“时隔44年,金正勋教练再次带领朝鲜队打入世界杯比赛”,“这是多么伟大的成绩啊,朝鲜绝不可能对这么功勋卓越的人那样(强制劳动)做的。”
윤명찬은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북한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며 "큰 경기에서 지면 질타하고 감독 옷을 벗기는 일은 있어도 사상비판에, 강제노동까지 시키지는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김정훈 감독은 44년 만에 북한 축구를 월드컵 본선무대로 끌어올렸다"면서 "이미 엄청난 성과를 거둔 탁월한 사람에게 절대 그렇게(강제노역)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报道称,尹明灿之所以说得这么言之确凿,是因为他的亲身经历。1993年尹明灿带领的朝鲜国家队0-3输给韩国后。当时金正日国防委员长非常愤怒,对教练和队员们斥责道:“10年之内不许出国,在国内提高实力。”而实际上也并没有真的过了10年,他们只是在3年内没和外国队比赛过。尹明灿指出:“当时我负起全部责任,辞去教练一职,但是绝对没有过类似思想批判、强制劳动的事情。”
또한 신문은 그의 이런 확언은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1993년 윤 감독이 이끌었던 북한대표팀은 1994 미국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한국에게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대단히 격분해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10년 동안 외국에 나가지 말고 실력을 키우라”고 질책했을 정도. 실제로 10년까지 이어지는 않았지만 3년간 외국팀과 경기를 가지지 못했다. 윤 감독은 "나는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그렇다고 사상비판이나 강제노역 같은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针对韩国世界杯解说员金秉址所指出的“足球鞋风波”一事,尹明灿也作了解释。金秉址解说员在看完朝鲜对葡萄牙的比赛后,曾在自己的微博上写道:“下雨时球员们都会穿粘着力很好的塑料球鞋,葡萄牙选手都穿了,而朝鲜运动员却没穿,不会是因为没有足球鞋吧?”这些话曾引发热议。
윤 감독은 김병지 해설위원이 지적해 논란이 됐던 축구화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해설위원은 북한-포르투갈전을 시청한 후 트위터에 "비가 올 땐 접지력 좋은 플라스틱 축구화로 신는다. 포르투갈 선수들은 다 신었는데 북한선수들은 그렇지 않았다. 혹시 축구화가 없는 것은 아닌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렀다.
尹明灿肯定地说:“朝鲜别的活动不说,足球的设备装备一定是一级的”,“金委员长曾表示,如果运动员没有球鞋,就是用飞机也要去给买来,所以说,朝鲜队没有下雨天穿的球鞋的说法都是谎言。”
윤 감독은 그러나 "북한은 다른 행사는 몰라도 축구 시설·장비는 1급만 준다"며 "김 위원장은 선수가 축구화가 없다면 비행기까지 띄워 구해준다. 북한에 우천용 축구화가 없어 못 신었다는 말은 거짓"이라고 단정했다.
尹明灿还表示,金正日委员长对国家足球队的热爱是非同寻常的。他回忆道,金委员长在重大比赛之前都会把整个队伍叫道自己的办公室举办出战仪式,并说“有信心吧?你一定能行”,来鼓励运动员,有时候也会当面驳斥运动员说“你速度跟不上,等两年后再结婚吧”,和运动员们间的关系非常亲近。
윤 감독이 전하는 김 위원장의 대표팀 사랑은 각별했다. 그는 위원장이 큰 경기를 앞두고 기무실(김정일 사무실)로 팀을 불러 출정식을 했다고 회상하며 “자신 있지? 넌 잘 할 수 있다”며 고무(격려)도 해주고 때로는 “넌 속도가 떨어져, 결혼도 2~3년 뒤에 하라”고 면박(면전에서 반박함)을 줄 정도로 선수들과 가깝게 지냈다고 밝혔다.
월드컵 기간 중 일부 외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개발한 스텔스 전화기(눈에 보이지 않는 전화기)로 김정훈 감독에게 작전 지시를 했다고 보도했다. 윤 감독은 이에대해 "김 위원장이 축구광인 것은 사실이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않는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누구도 감독을 건들지 마라. 감독은 최고 사령관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또 "토론은 함께 하되 최종 결정은 감독이 해라. 토론 내용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순전히 감독의 몫"이라며 힘을 실어줬다. 이후 감독을 중시하는 태도는 곧 북한 축구의 풍토가 됐다.
다만 팀의 비전은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제시했다. 북한 축구의 4가지 방향(나아갈 길)을 만든 것도 김 위원장. 4가지 방향은 속도전(빠른 스피드 경기를 해라), 사상전(끝까지 싸워라), 투지전(힘 있는 경기를 하라), 기술전(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라)이다.
윤 감독은 당시 "공을 한 번도 차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4가지 나아갈 길은 이후 북한 축구의 기본 정신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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