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도 언제나 광장의 기억을 갖고 있다. 그래서 봄이되면 사람들은 모두 슬 슬 건지러워 지는 듯..... 3월 13일, 양재천과 과천국립과학관을 거쳐 서울대공원을 산책하다.
과천국립과학관과 뒤로 보이는 관악산 능선, 무슨 거대한 우주선이 불시착 한 듯.....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바라 본 과천국립과학관과 관악산 능선
봄이 되니 약수터 나들이를 해야겠다. 3월 16일, 무당바위 약수터 가는길의 용마골 지계곡의 풍경
아직 곳곳에 겨울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용마골 능선에서 본 관악산
무당바위 약수터는 여전히 건재하다.
약수물 먹고 오래 살아야지.... ㅋㅋㅋ
3월 21일 다시 약수터 가는길에서 만난 아이들.... 물어보니 무슨 '숲속어린이체험학교'라는 방과후교실에서 나왔단다. 우리 어릴땐 이런 모습이 일상이었었는데..... 지금은 이것마저도 특별히 학교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느니.... 격세지감인가? 상전벽해던가?
관악산 오름길에서 본 과천시풍경... 그 뒤의 과천국립과학관과 서울대공원, 그리고 청계산
약수터에서 내려와서 계곡으로 빠지니 계곡에 물이 제법이다. 관악산 과천쪽 주등산로의 작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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