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길게/자작시
2000년 1월 29일이라는 날자가 선명하게 남아있는 시, 짧은 시를 몇개 쓴 것 같은데.... 게중에 그래도 나은 듯해 보인다.
겨울 대나무
외로움이 깊어 너는 또 하나의 마디를 엮고 있다
내 삶의 마디에서도 언제나
외로움이 선택의 기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