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빛의 염탐꾼 2011. 4. 25. 22:39

영종도 삼목선착장을 떠난 배는 신도를 거쳐 11시경에 장봉도에 도착했다.

 

장봉도에도 봄이 왔다...

 

모진 바닷바람과 싸우느라... 벚꽃이 아직 꽃망울을 열지 않았다... 섬은 섬이다.

 

장봉도 풍경 1

 

썰물이 되어 드러난 모래톱이 인상적이다.

 

장봉도 풍경 2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답게 봉우리와 해안선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아름답다.

 

장봉도 풍경 3

 

장봉도 풍경 4

 

장봉도 풍경 5

 

석양빛을 받은 진달래 뒤로 반짝이는 섬들

 

장봉도 풍경 6

 

드디어 해가 진다

 

가막사리 해안 풍경 1

 

가막사리 해안 풍경 2

 

이색색깔을가진 진달래, 여타 진달래에 비해 분홍빛이 더하다....

 

가막사리 해안 풍경 3

 

가막사리 해안 풍경 4

 

가막사리 해안 풍경 5

 

섬들의 고향, 옹진군,,,,, 태어나 옹진군에 발을 딛기는 처음이다.

 

풍부한 해산물과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섬살이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는데

 

그래도 섬은 섬이다.... 포크레인을 한 번 부를려면 값이 만만찮을 듯 하다.

 

그래서 섬은 외로움과 고독의 또다른 이름인지도 모른다. 

 

장봉2리 빈집 담장에 개나리가 한창이다.

 

장봉도를 떠나며 뒤돌아본 선착장

 

신도를 거쳐 다시 육지로...

 

참고로 장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속하고

 

북도면은 모도, 시도, 신도와 장봉도의 네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군요. 아래를 보니 시도에 모든 관공서가 몰려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