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런저런 모습. 연운항을 내려 세관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관광객과 상인들 상인들 앞뒤론 제 무게의 몇배나 되는 보따리가 놓이고 가마에 올라앉은 지체높은 귀부인의 표정을 읽어보기도 전에 먼저 다가오는 것은 황산의 짐꾼과 가마꾼은 하나같이 말랐다는 점입니다. 저 무거운 돌덩이와 노동자의 근육은.. 유목/바람따라 구름따라 2008.08.24
[스크랩] 황산의 옛시장 부채에 손수 그림을 그리는 할아버지와 갈대잎으로 곤충공예를 만들어 파는 오누이 곤충공예를 하는 오누이에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무표정한 얼굴로 그러란다... 온갖 웃음속의 상술로 가득한 그 거리에서 무표정함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짧은 한때였다.. 유목/바람따라 구름따라 2008.08.24
[스크랩] 황산 벼랑길 거의 직각에 가까운 수백미터 절벽의 벼랑길 열정, 땀, 도전, 눈물, 좌절, 굴복 그리고 불가사의 등등등 인간이 만들어낸 온갖 미사어구들을 총동원해야만 표현될 수 있을 이 오묘한 구조물 앞에서 냉정하게 떠오르는 또 하나의 단어 그것은 욕심! 유목/바람따라 구름따라 200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