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은 백암팔경 - 투표해 주세요. 예로부터 조선에는 조선팔경, 관동에는 관동팔경이 있었으니 산수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우리 백암에도 팔경은 있어야 쓰겄다. 그래서 오늘 한가한 날을 핑계삼아 내 대로 여덟가지 경치를 뽑아 보거늘..... 충분히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토를 달고 싶은 이들은 다른 곳도 열렬히 .. 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2010.08.04
옛집에서 놀다 3 - 백암산, 서화산 백암산을 오른다. 백암한화콘도 뒤를 돌아 정봉을 향해, 순전히 이놈들을 만나기 위해서 날씨가 잔뜩 흐려, 가스가 사방을 감싸니 금강소나무의 쭉쭉 뻗은 위용이 드러나지 않는다. 내 감히 말하건데, 백암한화콘도 뒤쪽,백암산 정봉능선에 펼쳐진 금강송은 일품이다. 우리나라 최고를 .. 정주/불혹 2010.08.04
옛집에서 놀다 2 - 마을에서 옛집에서 한동안 무위도식 하던 때의 나의 공간이다. 오랜만에 김민기가 부르는 '고향가는 길'을 들어보려고 cd를 꺼내 작은 오디오에 넣으니 노래가 들리다 끊어졌다를 반복한다. 사람도 기계도 자주 만나지 않으면 멀어지는 법인가 보다. 여기에서 무위도식 할 때 사놓고 좀 읽다가 쳐.. 정주/불혹 2010.08.04
옛집에서 놀다 - 백암산 선시골(신선계곡) 몇일 쉬기 때문에 오래된 옛집으로 이동했다. 첫째날, 가족들이 선시골 하류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이 선시골 상류로 좀 더 올라가보았다. 여기는 나의 형제자매들의 단골 여름 물놀이 장소이다. 조금 숨어있는 곳이라 안심하였는데 내년부터는 안심할 수 없다.... 넘보는 놈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정주/불혹 2010.08.04
북한의 산들 대외에 개방을 안 한 탓인지, 아니면 사진기술의 미숙과 장소의 한계 탓인지 북한의 많은 절경들이 대외에 알려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의 일부 개방된 곳은 여러 매체에 소개되고 있지만, 절경이라고 이름만 알려졌을뿐 사진으로 소개되지 않은 절경들이 무.. 앙가주망/민족 2010.06.25
창덕궁의 사계 중국 길림에서 나를 가르쳤던 북화대학 역사학과 조선족 교수가 건국대학교 연구교수로 왔다. 그래서 오늘 한국의 고궁을 구경시켜주려고 창덕궁과 경복궁으로 갔다. 어제 과음을 한 관계로 카메라를 챙기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창덕궁 중국어 가이드인 천대중씨가 이렇게 메일로 자기가 찍어왔다는 .. 정주/세한도-풍경의 발견 2010.03.14
길림 조선족중학교 개교기념일과 최승희 중국 길림성 길림시에 있는 조선족 중학교의 개교 60주년 기념식 공연장면들, 길림시는 외곽 농촌인구를 포함하면 400만, 시내인구가 200만쯤 되는 중국의 중소도시로 면적은 한국의 충청북도 정도이고 조선족의 인구는 6만정도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과 기타 다른 중국의 연해 도시로 돈벌러 떠.. 앙가주망/민족 2009.12.19
길림(지린)시 육문(毓文 위원)중학교의 태양절 아래 사진들은 2009년 4월 15일에 찍은 사진들 입니다. 4월 14일 우연히 길림(지린)에 있는 육문(毓文 위원(중국발음))중학교를 들렀는데 마침 그 다음날의 태양절(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준비하기 위해 기념관을 정리하고 있기에 사진을 좀 찍었지요.(그 사진들은 이미 내 블러그에 올려져 있지요) 육문(.. 앙가주망/민족 2009.12.16
길림 용악산 식당-4.25 4월 25일, 장허가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는데 같이 가잔다. 북한식당인 '용악산식당'이 장소를 더 넓은 곳으로 옮겼다는데 거기서 만나기로 했단다. 전날 '바이주-맥주-맥주-바이주'로 이어지는 4차라는 길림에 와서는 유래가 없었던 과음을 한 관계로 몸이 말이 아니었지만 '중국인이 있는 곳이라면 .. 앙가주망/민족 2009.04.27
길림(지린)시 육문(毓文 위원)중학교-2009. 4. 14 이용과 함께 동북전력대학을 가기 위해 린장먼대교 옆에 있는 위원(毓文,한국식한자발음으로는 육문)중학교 정문에서 만나기로 했다. 간 날이 장날(?)이라고 글쎄 학교안이 분주하다. 그래, 오늘이 4월 14일, 내일이 바로 북한의 최대명절이라는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이 아닌가? 이 학교가 길일성 .. 앙가주망/민족 2009.04.20